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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드디어 퇴사 아줌마일상 아줌마백수 실험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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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퇴사했습니다 저는 용매제들을 들이 마쉬면 안돼는 체질인가봐요 쿨럭쿨럭 강력한 녀석들을 보았나 보기는 멋있는데 저는 안맞.. 아머튼, 실험실과 안 맞아

숨 쉴 때 마다 폐가 따끔따끔한 느낌이 계속되고, 건강검진에서도 검출되고... 무섭더라고요. 아. 꼴도 보기 싫다... 마이크로 투입..

열심히 연습해서, 므찐 정규직이 되고팠으나, 안돼겠더라고요  대학원가서 연구사가 되겠단 꿈도 있던 사람이었눈데 그건 이십대의 꿈으로 남기기로.. 이제 또 뭐하지? 대학원 안가길 잘했다고, 나름 칭찬. 하... 가서 지금 열심히 연구하는 이종사촌동생 .. 존경 한다 이 자식아.. 부럽다. 

진탕기이고요. 여기에 넣고 강하게 흔들어 주는거에요.

팁에다가 소량을 넣어야 하는데, 저는 미숙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이건 시간이 필요한것같아요 3개월은 시간 걸린다고, 그렇다네요 

여기와서 첨만난 녀석들.. 유튜브로 공부도 하고, 이론도 공부하는데, 이론은 재밌는데 말입니다. 팁에다가 정량을 넣는것이, 공기들어가면 정량과 차이나기 때문에 잘 넣어줘야 한다는 사실. 

각각 ml가 정해져서, 5ml.10ml를 담당하는 친구들이죠

1000마이크로

이건 연구원쌤이 아끼는 친구들...  과학자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여... 젊은 연구원쌤에게 오늘이 마지막날이라고 인사하며, 안녕을 고합니다.  저는 신입이라, 청소만 할 수 있었을뿐더러 실험에 참여는 부담스럽더라고요. 운이 좋게 기존 직원이 퇴사하는 바람에 정규직 전환을 권유받았으나, 정규직전환을 마다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찾으러 가볼게요 . 정말 끝. 인간다움이 있는 곳에 함께 하길 바라면서.. 끝. 65살까지 일하며 다녀야 할 곳이 저는 도서관이면 좋겠어요. 역시 저의 최애는 도서관 .. 사랑해요 도서관... 다시 사서로 살 수 있기를.

#오늘의블로그
#오블완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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