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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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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화동 라라코스트에 갔어요 함께 일했던 사서쌤이 생일이라고 밥사주신다고 오라고해서 성화동에 갑니다 오라는 주차장도 못찾아서 주차하느라 힘들었는데, 사실 라라코스트는 전용 주차장이 아주 잘 되어있거든요 주차하실걱정이 1도 없으니, 걱정말고 한번가보세요 그리고 맛있어요~ 또가고싶었다는요~~~ 요즘 스파게티며, 이런 레스토랑 음식이 2만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사실 모임말고는 갈 생각을 안하는데, 생일기념삼아 갔는데 정말 푸짐하게, 행복하게 먹고 왔습니다 분평동 몽뜨레쉐프보다 더 맛있어서 아이들하고 같이 가고 싶더라고요

요건 로제파스타에요 빵도 같이 나와서 탄수화물 러버인 저는 행복~행복~소스도 넘치고, 맛있고, 무엇보다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셨어요

요건 목살 필라프일까요? 쌤이 다 시켜줘서, 저는 그냥 먹었는데, 고기볶음밥인데, 왜 집에서 하면 이맛이 안나는지, 아무튼 맛있었고요. 군내 하나도 없이 깔끔한 밥이라, 다 먹었답니다. 그리고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더니, 음료 서비스 주셨어요. 

다시 사진만 봐도 또 가고 싶네요. 사실, 요때 감기에 걸려서, 다음으로 미룰까하다가 갔던 날이었어요. 비도 오고, 그래도 약속 어기는걸 싫어해서 갔는데, 안갔으면 후회했을뻔..하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사장님 장사 잘 되시길 바라는 중~ 밥 다 먹고 카페서 음료 하나 테이크아웃해갔는데, 양도 너무 조금 주고, 비싸서 블로그에 올릴 생각도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쌤 일하시는 도서관에 와서 책 구경도 하고, 다음에 대여할 책도 사진 찍어봅니다. 어릴때 사서를 꿈꿨고, 작가를 꿈꾼적이있었는데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만약 10대 20대의 저였더라면 열정이 있어서 더 해볼까? 마음을 가질텐데, 지금은 다 죽어가는 나이라.. 누웠다가 일어서는것도 큰 맘 먹어야 하는 나이인지라..(계속 나이핑계되는 여자)모랄까, 의지력은 청춘때 만랩인듯. 

요래 요래, 책도 사진 찍어보고, 다음을 기약하는 저입니다. 쌤이 저보다 어리시고, 파워 J라서 너무 행복해요. ㅎㅎ 맛있는집 언제나 인도해주고, 항상 수다 떨면 들어주고, 머랄까. 참 좋은 사람. 배울점이 많은 분이에요. 항상 베풀어주는 분이라서, 미안하고 고맙네요. 행복한 식사를 한 날이었어요. 언제였나 기억은 안나지만, 아머튼.. 지난달..세번째 주인가? 퇴사하고 바로...???

 

아무튼 즐거웠던, 추억을 올려봅니다. 오늘의 블로그 챌린지는 예약에는 해당이 안되는 것 같아요. 티스토리 참. 간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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