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이랑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청주 봉명동에있는 미스터초밥 점심특선을 이야기 해볼게요. 산남동에서 봉명동으로 위치가 바뀌다보니, 맛집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점심친구는 함께 일했던 사서쌤이에요. 항상 저 근처로 와주시고. 정말 고마운 쌤이에요. 늘 고마움. 저보다 어리지만, 저보다 생각도 깊고, 똑똑하고, 야무지고, 무심한듯 잘 챙겨주는 아주 예쁜 쌤이에요.
항상 맛집을 서치하고, 함께 가자고 해주는데, 쌤이 서치한 곳은 매번 성공입니다. 청주 봉명동 맛집, 청주 점심특선.
전 한번도 가본적은 없는데요, 같이 일하는 실험실에 선생님 한분도 추천해 주셨어요. 은근 초밥집 맛집이 맛다고 하더라고요. 청주 봉명동에는 요. 봉명동은 예전에 일할 때, 자주 돌아다니긴 했는데, 밥을 먹은 적 은 없었거든요.
요렇게 초밥이 6개가 나오고요, 냉모밀이 나오는 점심특선이랍니다. 원래는 모듬으로 먹으려고했는데, 모듬엔 연어가 없다고해서, 이렇게 점심특선으로 고르셨다고해요. 저 소라도 감칠맛 났고요, 다 맛있었어요. 유부빼곤 다 취저였습니다. 초밥이 더 먹고싶으신분들은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 냉모밀이 정말 맛있었어요. 면이 보드랍고, 국물도 맛있고, 오이가 들어가서 개운하고, 좋았어요. 어느 곳은 면이 바스락거리고, 꺼끌거리고, 입안에서 불편한 식감이 있는데요, 정말 맛있는 식감이었어요.
요렇게 새우 튀김하고 샐러드도 내주시는데요, 깜빡하고 먹다가 사진을 찍었답니다. 점심시간에는 길가에 차를 대도 되니까, 큰길가에 차를 대고, 건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물앞에는 차대기 힘드니.. 큰길가에 대시기를... 오늘 점심도 참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로 추천할게요. 혼자 외롭게 일하는게 참... 쓸쓸했는데, 울 쌤 덕분에 잘 견디어 냈고요. 벌써 1달 남았습니다. :-) 너무 너무 잘 버텨준 나 자신 기특할 정도로 힘들었던 기관이었어요. 너무 오랜만의 포스팅이라 어색하지만, 그래도 살아있다는 생존 신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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