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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주 법원 검찰청 앞 직장인점심 산남동 두부전골 청국장 비지 콩을담다 점심특선 일상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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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이랑입니다 지난주에는 라면과, 초콜릿, 가공식품을 많이 먹었더니. 역류성식도염이 심하게 와서 눕지도 못했던 한 주 였어요. 그래서 요즘 박용우의 간헐적단식, 박용우의 스위치온다이어트, 살찌지않는 습관 이재성박사, 김소형한의사 유튜브 보면서 몸에 좋은 음식만 먹으려 노력 중 이랍니다. 식사를 좀 신경쓴지 벌써 사일이 지난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점심식사하고, 저녁은 간단히 일찍 먹고, 걷기를 많이 늘이고 있습니다. 딱히 칼로리를 제한한다거나, 그런건 없지만 밀가루를 안 먹으려 하고, 고기를 피하고 있어요. 속이 너무 느끼해서요.

오늘 점심은 그래서 건강한 식사를 선택하려고했어요. 오늘 점심픽은 산남동에 있는 콩을담다 라는 식당입니다. 그러나... 리뷰보고 야심차게 갔지만, 정말 아쉬웠답니다.

두부를 맛있게 만드는 집이라고 소문이 났더라고요. 리뷰에 너무 칭찬이 자자해서, 두근 두근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국장, 비지장, 두부전골, 제육볶음 등 많은 메뉴가 있는데요, 둘이 와서 두부전골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이 두부전골이고요, 여기에 해물이나, 만두, 면 같은 것을 추가하면 추가비용이 붙습니다. 그러다보면 전골이 3만원을 훌쩍 넘어서, 추가는 하지 않았어요. 

처음 내 주신 비지전인데요. 비지같은 느낌이 안들고, 일반 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 비지는 아닌 것 같아요. 살짝 기름지지만 한개 정도는 괜찮더라고요. 

젓가락으로 들어보니, 요정도 사이즈 입니다. 맛있게 잘 찍혔지요~~~~  먹어본 것 으로 만족합니다. 리필을 요청할 정도의 맛은 아닙니다.

두부전골이 나왔습니다. 손두부가 들어있고, 위에 팽이버섯, 야채조금, 느타리버섯, 조개 조금이 들어있습니다. 1인분에 12,000원인데요 생각보다 많이 빈약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가격이면 훨신 더 맛있고, 풍성한 음식을 먹으러 갈 수 있는데, 전골부터가 너무 빈약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던 그 후한 리뷰들은 다 뭐 였더란 말인가요... 그동안 간 집들의 리뷰는 그런데로 괜찮았는데, 이곳은.. ...

이건 차려주신 반찬이에요. 인당 후라이 1개씩 제공되고, 반찬이 네 종류가 나왔는데요, 옆 테이블에서 비지찌개 드시는 아저씨 한분은 생선이랑, 어묵, 가지 이렇게 반찬이 3개가 더 있더라고요. 중간에 사장님이 반찬을 한번 더 리필해주셨는데, 저희는 어묵하고 가지를 따로 안 주시더라고요. 같이 식사한 사서쌤한테 물어보니, 사장님이 잊으신 것 같다고... 전에 와서 혼자 먹을땐 주셨는데, 오늘은 왜 안주지? 그러시더라고요. 전골이 무려 다른 메뉴보다 2천원이나 더 비싼데 말이지요. 다른건 만원..전골은 인당 12,000원이거든요. 부실한 전골에 빠진 반찬 때문에 점심식사가 그저 그랬습니다. 물론 사장님은 친절하셨지만요. 

아무리 봐도, 부실한 전골. 이건 전골이 아닌 것 같은 기분. 국물도 특별한 맛이 있다기보다 슴슴한 맛. 새우젓으로 간한 듯한 맛. 건강하게 만드셔서 인지 조미료 맛이 많이 안 느껴졌어요.

아무리 봐도, 두부전골이라 하기엔 너무 밍밍하고, 부실한 24,000원짜리 전골입니다. 너무 한 것 같지 않나요? 실망했어요. 맹탕 맹탕 부실 부실 산남동 콩을담다 점심 일상

이 돈이면 한식 부폐에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을 텐데요, 리뷰는 왜그렇게 맛있다고 써있는 걸까요. 함께 온 사서쌤은 비지, 청국장, 순두부, 전골 다 먹어봤는데, 전골은 별로라고 하시네요. 사서쌤이 같이 가자고 하셔서, 신나게 온건데 오자고 하신 쌤도 조금 실망하신 것 같았습니다. 

요즘 속이 불편해서, 효소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용으로 초코맛을 주문했어요. 조금 더 건강해지려고 오메가3도 주문하였습니다. 쿠팡에서 주문하려고 해도, 요즘은 네이버가 더 싼 것 같아요. 네이버에서 사고 적립금도 받으니까, 훨씬 더 낫 더라고요. 오히려 제품 홈페이지에서 쿠폰적용해서 사는 것 보다, 네이버 스토어에서 사는게 훨씬 더 쌌어요. 

앞으로 더 많이 걷고, 계속  움직이고, 소식하려고요. 요즘 유튜브 틀고 만성염증, 간헐적 단식을 연속으로 듣고 있습니다. 6월은 좀 더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5월 법인 원천세 신고하면서, 세무사무실이랑 일이 생겨서 스트레스도 너무 많네요. 내일 잘 해결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의 아줌마 점심일상 끝~  낼게요.
돈은 돈데로 쓰고, 맛은 없었던 하루 였습니다. 보통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한다고 쓰는데, 오늘이후로 저는 콩을담다는 다시는 안 갈 것 같아요. 쌤이 다른 메뉴는 맛있었다지만, 전골먹고 느낀 이 불편함(?)이 사라지지가 않네요~  저렴한 금액도 아니거는... 오늘 기분 엉망진창이었는데, 밥까지 실망이어서,  포스팅쓰고있는 새벽 이시간도, 서터레쓰네요.  5월 내내 도시락 싸오다가, 처음 외식하러 나와서 두근두근했건만~ 실망이 너무 컸다는.. 다들 건강하세요. 몸에 좋은 음식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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