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오른쪽 팔이 아파서 .. 접속을 못했어요. 고장날때 됐죠 뭐. 반백년 버텨준 나의 살과 뼈들아. 고맙다. 이십년만 .. 더 고생해다오. 하고있습니다. 도서관 앞에 관리사님이 예쁜 꽃을 심어주시고, 또 옮겨 심고 예쁜 조경을 만들어주시는데요. 너무 잘하셔서 다들 놀랐다고 하십니다.
이건 도서관 후문 앞에 있는 장미인데요, 날이 더우니까 피려고 하네요. 시기상 4월 말 찍은건데, 지금은 활짝 다 펴서 크게 펼쳐져있습니다. 장미 종류가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장미가 아닌 잎을 찍은.. 아줌마가 발로 찍은사진들
하늘도 한번씩 쳐다봐줘야죠 .
현재의 5월 중순의 장미는 이렇게 활짝 피었어요 생각의 5배는 더 커진 장미
노란꽃을 찍었는데, 부서진 데크가 더 잘나왔다는...
2층 후문에서 내려가는 돌계단 길.. 이제는 꽃이 진 철쭉을 양쪽으로 하고..
튤립이 지고 난 옆으로 이 녀석들이 남아있었어요
신기한 꽃들의 색
빼곡히 들어선 이녀석들
계량된 작약.. 연꽃이 생각나기도
전에는 꽃에 관심도 없었는데, 나이드니까 맨날 꽃이랑 나무랑 하늘만 찍고있고
작약
먼지모르지만 하얀 꽃 밥처럼 생겼네
선명한 색감
꽃잎이 치마처럼 생긴 아이들
초롱꽃같이 생겼는데
국화같기도 하고.
참 많은 꽃들이 있네요
5월에도 피어난 노란 꽃 들
5,6월에도 한창 필 것 같은
국화인가?
계란꽃의 30배는 큰 꽃
먼가 흑마법이 생각 나는 감성
샛 노란데..... 만질 수 없는 심상치 않은 비쥬얼
자세히 보면 동서남북, 색종이가 생각 나는 꽃나무
정체가 뭐지??? 나무의 꽃이 너무나 소담스럽더라고요 커다랗고 하얗고, 색종이로 동서남북 접어 논 것 마냥
점심 먹고 산책하는 길... 이랍니다. 고요해서 좋은 도서관 생활~ 아 얼마 남지 않았다~~ 도서관 일상도...
행복의 유통기한이 너무 짦은 것 같습니다. 외로운게 당연하고 힘든게 당연한 것. 태풍이 날아오고, 장마가 퍼부어도, 살아가야 하니 단단한 집과 우산을 준비 할 것..... 우산값은 현찰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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