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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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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이 샤브샤브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아마 돈까스 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라이스페이퍼 식감이 좋은가 봐요. 페이퍼에 별의 별 걸 다 싸먹습니다.

짜잔.. 밤이라 사진이 .. 너무 환하게 찍혔네요.

자주 가는 청주서원점 샤브마니아입니다. 갈때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좋아요.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월남쌈을 실컷 먹오 올 수 있어서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초등학생은 기본 금액 대신 고기만 추가해도 되고요.

 

기본 세팅에 제가 퍼날라온, 냉파스타와 샐러드, 빵, 떡볶이 입니다. 떡볶이 맛집이에요. 사실 저 빵에 딸기쨈 듬뿍 바르고, 샐러드 채워서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저 빵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떡볶이도 한그릇 담뿍 퍼다 먹으면..... 저녁 끝...

눈 앞에 야채가 많지만, 정작 저는 잘 안 싸먹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야채 안싸먹고, 월남쌈에 떡볶이나, 크림스프를 싸먹더라고요. 요즘 아이들 입맛이라나..

3인분의 고기. 세명이서 먹기에는 항상 많아요. 그래서, 가성비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늘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샤브마니아 청주서원점 와서는 늘 풍족하다는.

유부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입니다. 둘째는 목이버섯을 너무 좋아해요. 저는 그냥 다 잘먹습니다. 

건강식이라고 해서 와서 자주 먹지만, 건강식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찌더라고요. ㅎㅎ 

 

다른 가게는 맛없고 질 안 좋은 고기들도 맣은데, 샤브마니아는 고기도 정말 맛있어요. 성화개신동 꽃마름에 가서 먹은 와규 소고기 샤브는 정말 질기고 퍽퍽하고 맛은 없었는데, 비쌌거든요

나온 고기 다 먹고, 사이드도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진짜 여기만 오면... 봉인해제 되는 것 같아요. 

마요네즈맛이라는 냉파스타. 마요네즈에 버므린 샐러드. ㅎㅎ 저 이런 느끼한거 잘 먹네요. 미쿡가서도 생존가능할 것 같은데...

국물떡볶이인데요, 국물도 맛있고, 떡도 쫄깃하고 이 한그릇 정말 열심히 먹고 왔어요. 전 샤브보다, 빵이랑 떡볶이만 먹고 온 것 같고요.

아이들하고 저녁 맛있게 잘 먹고 온 것 같습니다. 한동안 초등학생은 1인 메뉴로 안시켜도 된다는 거 모르고 제 돈 다 내고 사먹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초등학생 자녀분하고 가시면 꼭~고기만 추가하세요~ 1인 돈 다 내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참 제가 쿠팡 파트너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쿠팡 자주 사용하시는 분은 제 광고란으로 들어가셔서 주문 부탁드릴게요. 제 링크로 들어가서 주문하셔야만 제게 소정의 수수료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이웃님들 중에 쿠팡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려나요. 클릭만으로는.. 아무 수익이 없다는... ㅎㅎ 여기 링크된 상품을 주문하지 않으시고, 링크타고 들어가셔서 원하는 물건 아무거나 구매하셔도 된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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