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동 고메스퀘어 평일 점심 런치 아줌마일상 범퍼교체 15만원 하... 차 팔아버릴까

친구랑 왔어요 슬이랑입니다 차를 고쳐야하는데, 하루 정도 타야할 차를 빌려야해서 친구에게 빌리기로했어요 친구가 중고차상사를 운영하는 여대표님이시거든요 BMW GT를 하루 쓰라고 하사해주셨습니다 .... 남의 차 운전 못하는데 어쩌겠어요 ... 주는 대로 타야지. 그렇게 그 차로 하루 출근하느라 어기적 어기적 운전하고 버티고 가져다 줘야죠 수리비는 15만원 들었습니다 범퍼를 박았거든요 교체했습니다

얘기를 많이 들어서 친구랑 한번 가자고했어요 원래 친구 남편도 같이 가려했는데, 친구 남편인 오빠가 그냥 와이프 초밥사주라고해서 초밥집보다는 여기가 더 날것같아서 왔어요 

다 같이 친한 사이라서, 밥값하고 커피값하고 비슷할것같아 왔는데 다 맛있더라고요 하다못해.. 새우빵도 갓 나온거라 너무 맛있었어요

초밥 러버인 분들에겐 천국일 것 같은 고메스퀘어에요 평일 런치로 들어왔고요 남편하고 평일 저녁에 왔을때랑 큰 차이 없더라고요 몇개만 추가되었을 뿐... 그래서 평일 점심도 오셔도 괜찮다고 얘기 드리고 싶어요

음식 하나 하나가 다 고급져보이고, 깔끔하고, 초밥도 밥양이 작고 회들이 싱싱해서 좋았어요. 남편하고 그래서 출국전 한번 더 오게 되었습니다. 

낮에 오니 당을 채워줄 초코 디저트는 없더라고요. 저녁에 초코빵하고, 초코렛이 있었어요. 애슐리에는 초코가 아주 덩어리째 있었는데 ㅋㅋㅋ 가격은 비슷한데, 애슐리는 양식, 고메스퀘어는 일식이 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플도 맛있었어요.. 왜 맛있냐고 ㅎㅎㅎ

입 가셔줄 패션후르츠.. 첨 먹어본 친구는 몸서리를 쳤지만, 저는 내공이 쌓인 사람이라 ㅋㅋ

마라떡볶이는 실패.. ㅎㅎ 이거 아니야..

나갈 때 아쉬워서 빙수 만들었어요. 인절미빙수를 만들었지요. 가성이 좋은 청주 고메스퀘어에요. 생각보다. 너무 흡족하게 잘 먹고왔습니다. 생일 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율량동 홈플러스 주차장 바로 앞에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