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가성비 좋은곳 청주 산남동 부대89 아줌마 일상 점심메뉴 점심추천 도서관일상 사서 추천 정해연홍학의 자리 김선태 홍보의신

매일 점심은 뭐 먹을까? 하는게 고민입니다. 같은 곳에 근무하는 사서쌤하고 오늘 출동한 곳은 도서관에서 10분정도 도보 거리에 위치한 부대89입니다 내외부 깔끔하고 새로 생긴곳 같아요 가성비도 좋고, 이곳에서 부대찌개와 파스타를 먹을 수도, 포장해 갈수도있는데, 포장금액은 1000원 정도가 더 쌌고, 파스타는 왠만한 레스토랑보다 후기가 좋더라고요. 부대찌개를 먹고 부족하면, 파스타를 먹자고했는데,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파스타는 다음에 먹어야 겠더라고요. 밥도 사리도 무한 리필이었던것 같아요.. 오늘은 책 추천도 있습니다 ㅎㅎ 맨 아래 아래에..
 

 

 
 
부대찌개는 오랫만에 먹었는데요, 항상 아부찌나 킹콩에서 포장해서 캠핑분위기 내며 집에서 먹었는데, 이렇게 식당안에서 먹는 건 정말 수년 만입니다

밑 반찬이 많지가 않아서 여기에서 추가 되는 건 통닭먹을때 나오는 하얀무? 정도에요

주문을 하자마자 순식간에 나오는데요, 조금만 끓인다음 먹으면 됩니다

푹~~~ 끓여진 부대찌개 건더기를 건지고, 육수를 추가해서 라면을 넣고 끓이면~ 면사리도 완성~

엄청나게 햄이 많다거나, 특별히 더 맛있다라는 건 아니지만, 한끼 잘 먹었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었습니다. 맛은 국물이 닭볶음탕 맛이 더 가까웠고요. 늘 먹던 메뉴가 질렸을 때 한번 쯤 가볼만 합니다. 

 

전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포장할때 햄추가하고, 집에서도 있는 햄을 추가로 해서 끓여 먹는데요. 부대찌개 칼로리가 엄청 나더라고요. 역시 맛있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그쵸???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도서관으로 돌아갑니다
 

먹고 찬찬히 도서관으로 돌아옵니다 밝은 봄에서 이제는 초록으로, 여름이 오려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 실내도 점점 더워지는 기분이고요 텀블러에 얼음 가득 채워서 출근하는데, 매일 다 먹고 갑니다 날이 너무 더워진 것 같아요 .... 

오늘도, 도서관에서 일을 해야죠.. 많이 한가해 보이시겠지만, 오전 8시20분 전후로 도서관에 도착합니다. 원래 도서관 오픈시간은 10시부터인데요, 그전에 출근해서 환기시키고, 황사 다 닦아내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10시부터인데 9시도 전에 오셔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오늘 오던 상호대차되었던 책들이 본래의 도서관으로 가기위해 쌓여있는 책입니다. 50권정도 되는데요. 작은 도서관이라 많은 권수는 아닙니다. 큰 도서관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책이 많으니까, 대여도 많은 거겠지요. 오전에 열심히 정리하고, 권수세서 잘 가라고, 전산처리합니다. 오후에는 신청된 도서들이 도착하는데로, 바코드 찍으면, 신청하신분들께 책 도착했으니 찾아가라는 SMS가 발송 된답니다. 그래서 오는 데로 바코드 부터찍으려고해요. 그날 그날 물량에 따라 일찍 오실때도, 늦으실때도 있는데 저희 도서관은 4시 전후에요.

최근 예약 꽉찬 정해연 홍학의 자리 입니다. 이용자분께서 피자 마자 금방 다 읽으실거라고 해주시면서, 반납하셨어요. 사서쌤도 예약하고, 이달의 책 구매도서에 추가할 정도로 인기가 많던데. 이용자분이 설명해주시기를 드라마 유괴의날, 윤계상이 나온 드라마 원작가님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또 다른 책도 예약 중인데 너무 기대된다고 하셨어요. 너무 착한 이용자님. 저도 덕분에 책읽으면서 너무 신났어요. 참 대화할때 도서관에 아무도 없어서 대화가 가능했지요~ 책 정리하면서 1시간 동안 다 읽었는데, 후다다다닥, 쫄깃 쫄깃, 하더라고요. 차암내...차암내 차암내... 요즘 핫 한 소설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요즘 우리 나라 최고 인기 공무원, 홍보의 신인데요. 신간인데 바로 바로 대여가 되는 인기 도서입니다. 유튜브를 어떻게 시작했고,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정말 쉽게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 한번 대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열심히 해서 지금은 모두의 롤 모델이 되지 않았나요? 척박한 공직생활에 가방비처럼... 희망을 심어준 김선태주무관님.. 화이팅... 공인인증서 안내해주는 유튜브쇼츠보고 정말 웃겼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