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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오늘 점심 메뉴 삼삼뼈국 면식당등심돈까스 정칼국수 산남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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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다시 도서관에 출근을 했습니다 그래도 점심을 먹어야 겠기에 근처 산남동 삼삼뼈국으로 갔습니다 새로생긴 집인것 같아서들어가보니, 뼈해장국이었는데, 네이버로 테이블 예약을 하고가니, 샤오롱바오와딤섬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간장소스에 고기살 발라 찍어먹고, 밥도 말아 먹었습니다

얼큰뼈국이었습니다 같이 간 사서쌤이 먹어서 저는 맛을 모르는데 먹을만 하다고 하네요

저는 속이 편치 않아 맑은 뼈국으로... 살짝 냄새가 났는데, 들어있는 시래기도 부들워 편히 잘 먹었습니다 배불러서 밥은 많이 남겼어요 진한 곰탕에 뼈를 넣어준 맛입니다 상상하는 그 맛

김치 갤럭시노트20쓰는데 사진이 아직도 잘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둘은 샤오롱바오, 둘은 딤섬. 뜨거운데 먹었다가 뜨거운 국물이 나오는 바람에 디었습니다. 맛은 그냥 감자만두에, 가난한 고기소를 먹은 느낌? 먹어볼거로 만족합니다

저 통영가는날 아침일찍 나가느라 애들 점심으로 면식당 등심돈카츠를 사주었습니다 유명한 장사의신이 홍보한 가게인데, 개인적으로 오유미당, 미소야보다 더 맛있는 돈카스였고, 함께 보내준 고추와, 와사비가 느끼하지않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밥은 걍걍

여기는 지난 주 먹은 산남동 정칼국수 입니다. 동네에 용자라고 손칼국수가 있는데요, 거기랑 굉장히 흡사합니다. 면은 소영칼국수의 얇은 칼국수같고, 고기소에 쑥갓, 만두세개 넣어주십니다. 특히, 여자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요건 사서쌤이 드신 비빔칼국수입니다. 맛있다고 하세요. 지난번에도 이거 먹었는데, 또 이거 먹는거라고 하시니, 괜찮나 봅니다. 

김치와 나머지 들은 조금 비었다 싶으면 금새 채워주시려고 하세요. 눈썰미도 굿

좀 달달한데 국수집 김치는 매콤달콤이 기본인듯

산남동 카페 낭낭에서 사온 아아와 황치즈휘낭시에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서쌤이 월급날이라고 쏘셨어요. 전 아직 월급을 못 받았는데, ㅎㅎ 오늘 쐈습니다. 다음달에는 다른도서관으로 이동하셔서... 못 만나거든요. 짝수달만 함께 일합니다. 

이곳은, 지난주 친구가 데려간 곳, 밀리리터라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세차시켜주겠다고 했더니만, 고맙다고 커피사주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이게 훨씬 더 비싼데, 친구에게 고맙습니다. 항상 절 지켜주고, 절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친구이고, 도서관 취업고, 친구가 공고를 알려줘서 낸건데, 정말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금요일 점심에 간 곳입니다. 산남동 온돌짜장이라고 정말 맛집인데요. 점심에 먹고, 맛있어서 저녁에 학원 끝나고 첫째녀석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해물이 신선하고, 밥도 공짜에 현금결제시에는 음료도 서비스로 주고, 곱배기를 할지 밥을 먹을지 선택하면 됩니다. 원래 짬뽕이나 면을 잘 안먹는데, 사서쌤 따라갔다가 반했어요. 다른 짬뽕집은 안먹거든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선거 하루 전날 긴긴 암투병으로 수술하시던 중 돌아가신 날입니다. 근처 사는 언니 데리고 경상도 저 끄트머리 통영까지 차를 달렸습니다. 무서운지라 장거리에 고속도로에 민폐인 속도로 찬찬히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8년전 쯤 엄마돌아가시고 장례 다치르고 형제들이 등돌리고 사는터라 이모부님 장례식에서 마주칠 수 있지만, 그래도 언니 모시고 거제로 갔습니다.거의 8년만에 오빠를 만났고, 그때 엄청 괴롭고 서운했다, 실망했다를 이야기 나누고, 그랬더랬습니다. 우애가 좋은 가족도 있는데 저는 그런 가족은 아닙니다. 그래도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형제들만 남았다고 항상 챙겨주신 이모님이라 다들 갔던 것 같습니다. 호주사는 큰언니만 빼고 삼남매가 모였네요. 밤새 힘드셨는지 얼굴이 노란 이모님과 친척분들 조금 인사드리고, 3시간 후 다시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삼남매 다시 만나서 차한잔 마시면서 그 동안 안부를 묻습니다. 어느새 청년이었던 이들이 다 중년, 또 50대가 되어서 만나고, 또 사촌들은 60대도 있네요. 곧 또 만내이모님 아들 결혼식이라 또 모이겠더랍니다. 그래서 요 몇일은 정신이 멍 한 것 같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부모님을 다 보내서 그런지 고통을 이해하는데... 처음으로 아버지를 보낸, 사촌오빠가 굉장히 많이 울었습니다. 몇일전에도 함께 벚꽃도 보여드리고, 병원도 다니고, 밥도 먹고했는데, 이렇게 아파하시며 가실 줄 몰랐다 하면서 우는데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내가 죽으면 우리 애들은 어떻게 되지란?? 생각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주말도 부셔져라... 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씁니다. 그럼 좀 좋은 날도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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