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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취업해도 곧 사표, 대한민국 역대 최대 400만 대졸 백수 청년들 실업률 최고 고용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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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의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면서 나이는 반백살 중년이 되었는데, 청년들은 소망이 나도 퇴근하고 싶다라는 분도 있더라고요. 어쩌면 아무데나 입사한 저와 달리, 정말 제대로된 직장(대기업, 정년이 보장된 부모님이 행복한 직장)에 소속되고 싶어하는 분들이실지도.. 여기 저기 100개가 넘는 곳에 이력서를 냈는데, 연락 온 곳은 단 몇 군데, 모두 계약직 사무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취업난이 힘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20,30 역시 취업이 힘들다고 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 누구는 체감하고.. 누군가는 몰라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모두가 같은 직업을 바라기 때문에, 경쟁률은 18000명이상인 곳도 있습니다. 

최저임금보다 더 적은 돈을 월급으로 받아가는 공무원시험의 비용 17조. 차라리 이 돈이 더 유용하게 쓰이게 되면 좋으려만, 간절함을 이용하는 사회가 답답하기만 하네요. 공직에 들어오고 몇 달 후 바로 자살하는 어린 공무원, 경제적인 면을 버틸 수 없어 퇴직하는 공무원들... 이 점점 늘어가기만 합니다. 결국은 돌고 돌아 다시 공무원.

그렇게 나이만 늘어가고, 끝엔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렵고 어두운 인생, 한 줄기 희망을 찾지만, 거의 정해진 자리에 남는 두자리 정도를 치열하게 경쟁하게 만들어진 사회.

일자리를 얻으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면접준비, 고시준비, 식비, 차비, 꾸밈비, 응시비, 자격증비용.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데, 뭐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세상이 되어 버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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