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 블루커피 청주 에그타르트맛집 산남동신화푸드 커피

슬이랑이에요 가끔 에그타르트가 땡기는 날이 있어요 기름지고 바삭하고 남의 나라 느낌 갖고 싶은 날.. 그런 날이죠   유럽이나, 홍콩서는 비싸게 파는 디저트인데, 요즘 청주도 개당 4천원은 하네요   이날 언니가 3만원이상사면 커피잔 증정한다고해서 선물해줘서 컵도 야무지게 챙겨왔습니다. 사고 아무도 안 주고 저 혼자 다 먹은거 비밀~ ㅎ

지인분이 소개해주신 곳이래도 타르트지가 바삭하다고 맛있다고요 포이드캐롯은 패스튜리생지로 만들어서 좀 기름진 면이 있는데, 여긴 과자같아요 

노란색하고, 브라운 중 1개 고를 수 있데서 브라운으로.. 나머진 다 나가서 없다고 하더라고요. 컵 욕심에 3만원을 넘긴.. 여자들 ㅎ

블루커피와서 커피도 마시고, 에그타르트도 먹으면서 수다떨다가 집으로 갑니다

언니가 이날 돈을 많이 써서, 미안하더라고요 당분간 못 만날것을 예상하며 ㅋㅋㅋ 아무튼 저 에그타르트를 눈으로 즐기고, 또 집에 와서 커피와 함게 먹으며 힐링 하였답니다 외국나간 기분 내면서요 호호호 별거 아니지만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요즘 작은것에 행복을 느끼려고 하는데, 사춘기 딸 키우다보면 하루에 두세번은 죽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아.. 정말.. 이것은 업보구나 하면서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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