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브런치맛집 미평동 밀리미터 카페 밀리미터 아줌마 모임 점심추천

안녕하세요 슬이랑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모임에 나갔어요 그동안 도서관 근무해서, 모임에 못나갔는데, 백수가 되니까 오전에 브런치 모임도 나가게 되네요 모임은 큰애 1학년때부터 중1인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모임입니다 많이 좋아하고, 의지하고 힘이 되주는 모임이에요 청주미평동에 위치함

오랜만에 간 밀리미터 에요 전엔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치즈바스크케이크 먹었는데, 그땐 그냥 맛 없었거든요. 여기 와서 소금베이글빵 먹고. 오. 너무 맛있다고 ~~ 외쳤잖아요. 음식보다.. 소금베이글빵이 맛있으니... 소금빵좋아하시면 가셔서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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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왓을 때 사람이 꽤 많았는데,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너무 쾌적했다는~~~ 좋았어요~~

2층 꽤 넓어요 오전 일찍 가서 사람도 많이 없고, 수다 엄청 떨면서 오랜만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이들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한번 만났어요 곧 방학되면 다들 바빠질테니, 그 전에 호다닥 만나려고 했고요. 여기는 산남동 근처에 있는 밀리미터라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올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치즈샐러드와 로제파스타인데요. 사실 저 파스타를 좋아하지 않는데, 얼떨결에 시켰어요. 햄은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아마도, 잠봉뵈르 햄같은데, 저것보다는 필라프속에 들어있는 마늘쫑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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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네 크림 파스타인데요. 크림이 너무 적더라고요. 팡 속에는 진짜 면만 들어있고, 크림이 부족해서 조금더 넉넉하게 소스 담아주시면 좋았을것같았어요. 오른쪽은 마늘쫑새우필라프인데요. 요게 맛있더라고요. 제일, 안느끼해서 그런거일수도 ㅎㅎ 새우하나 가지고 여섯명이 나눠먹음 ㅋ 그리고, 아삭 아삭한 마늘쫑이 필라프와 참 잘 어울렸습니다. 빠네는 생각보다 맛이 아쉬웠어요.. 꾸덕한 빠네 좋아하거든요.. 그맛에 먹는 건데 . 

파스타 면... 전 그냥... 에그파스타나 일반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저 파스타는 질겨서... ㅎㅎ)/파스타같지않고, 빵..이나.. 난...같달까요???? 

엄마들 사이 가장 인기였던, 새우필라프.. 느끼하지만 매콤함이 살짝 잡아주는 ... 마늘쫑새우..필라프입니다. 양은 많지 않아요. 

전에 펜네 파스타를 먹은 적 잇었는데, 그 때 다 남겼던 기억이 있어서 시키기 두려웠는데.... 역시... 면은 일반 면을써야해... 그래야 먹은 것 같은.... 이 햄은 파스타와 어울리지 않았어요 사진이 왜이리 뿌옇지??? 아쉬운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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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못 참죠. 발사믹에 상큼한.. 야채들.. 크게 비싼 재료 안들어가있지만, 발사믹은 다 맛있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소스.... 

제가 시키자고 쫄라서 시켰는데,아쉬웠던 빠네.. 빠네 맛있는 집 찾고싶네요. 요즘 포스팅도 잘 못하고, 너무 지쳐있어요. 그래서 인가... 마트 장보는 거로.. 스트레스를 푼 것 같아요. 휴...  언제쯤 다시 출근할 수 있을까요. 반백살. 아줌마. 바보멍충이. 구하시는 분.. 연락 바랍니다... ㅎㅎ

청주 밀리미터. 여기서 먹고 1층 카페에 가면, 음료 할인을 해주는데요. 1인당 식사 주문을 다해야 음료 할인을 해주더라고요. 6명이 갔는데, 빵배 남겨두려고 5개 음식 주문했더니.. 할인 못해주신다고해서 놀랐어요... 이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없앴다고 하시더라고요. 나름 이해가 가더라는... 아무큰.. 입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오랜만에 친한 언니 동생들 만나서 햄뽂았다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좋은 일이 있어야 포스팅을 할텐데, 맨날 먹고 노는 이야기만 올릴수도 없고.. ㅎㅎ 아머턴 이런 복합적인 일들이 가득한 한 달이었습니다. 뱃속만 풍요로와 졌던 한달.. 무지 덥고.. 습하고... 다들 건강 주의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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