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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형당뇨 생로병사의 비밀 평생 인슐린주사투여 연속혈당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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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0210515 1형당뇨 방송

우리나라 570만명 중 1형 당뇨병의 인구는 6만명에 가깝습니다. 소아당뇨로 어린시절 판정받기도, 20살이 되지마자 당뇨판정을 받기도 합니다. 1형당뇨인들은 24시간 혈당관리를 체크해야 합니다. 저혈당은 당뇨인들에게 쇼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수면 중 저혈당 쇼크로 사망하는 경우도 발행 합니다. 계속해서 저혈당이 이어지면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에 저혈당은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인슐린 주사를 맞는 타이밍도 중요해서 혈당이 오르기 전 투여해야 하는데,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사이 주사를 투여한다면 고혈당이 심하게 오며, 고혈당이 10년간 계속되면 합병증으로 오게 됩니다. 합병증으로 신장투석을 해서 생명을 연장하기도 합니다. 1형당뇨의 20년 투병하는 김이서씨는, 20살 때 당뇨를 알게 되었습니다. 

김이서씨는 오른쪽 망막이 심하게 우그러진 상태로 수술하게 되었고 시력이 많이 손상되었습니다. 

그동안 혈당체크를 수동으로 해오던, 김이서씨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과 인슐림펌프가 연동되는 의료기기를 쓸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또한 김이서씨 역시 7년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우리 나라에 이런 기기가 있었다면 망막이 손상되는 일이 없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 혈당관리의료기기의 종류

아이 성장에 맞춰 교육이 필요하며, 심리적인 지지와 , 화자와 보호자는 평생 교육이 필요합니다.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일 수도 있으며, 평생 식단관리도 필수 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나라는 연속혈당측정기가 도입된지 7년째입니다. 왜 이렇게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걸까요. 그나마 이것도 나라가 나서서 도입해온 것이 아닌, 환우의 한 어머니가 법을 바꾸면서 도입이 된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어린 아들이 1형 당뇨를 판정받은 김미영씨는 아이에게 필요한 기기를 구하기 위해, 당시 국내 법을 어겨 해외에서 기기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변의 다른 지인들에게도 기기 구매를 도와 주었습니다. 

그러나 의료기기법위반으로 식약처에서 고발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1년 뒤 식약처는 이 일을 계기로 의료기기법을 개정하였으며, 국내 대체 수단이 없는 의료기기에 한해 해외 구매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익의 목적이 아님을 참고하여 기소유예가 되었습니다. 2019년 부터는 연속혈당측정기가 건강보험이 적용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김미영. 김미영님의 이야기가 영화[슈가]로 제작 중에 있습니다. 평범한 한 여자가 얼마나 힘들었고, 어떻게 이겨내서 이 자리에 있게 되었는지, 영화 감독이 관심이 갔다고 하는데요. 감독님 역시 초등학생때 1형당뇨를 판정받아 평생 관리하며 살아왔으며, 좋은 영향력을 주는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하네요. 

의료기기 사용의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의 제도적 지원도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청년들의 임금으로 치료를 동반하기에 버거운 금액이란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교수의 의견입니다. 혈당관리의료기기의 사용을 높일 수 있도록, 세고있는 예산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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